국토교통부가 우리나라와 유럽, 일본의 철도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추진전략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국제세미나를 연다.

우리나라보다 앞서 광역급행철도를 도입한 영국과 일본 등 철도선진국의 우수사례 등을 국내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 세미나는 10일 오전 10시30분에 더케이(The-K) 서울호텔에서 진행된다.

현재 국토부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2014년 2월) 사업 타당성을 확보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일산~삼성, 36.4km)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B노선(송도~청량리, 48.7km)과 C노선(의정부~금정, 45.8km)은 타당성 확보를 위해 재기획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