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 ‘CES2016’을 맞이해 보급형 스마트폰 ‘K시리즈’를 5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K시리즈는 LG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프리미엄 디자인과 성능을 합리적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제품군”이다.

K시리즈에 포착된 제품은 ‘K10’과 ‘K7’이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으로, K10과 K7의 전면에는 각각 800만 화소와 500만 화소급의 고화질 카메라가 장착됐다.

또한 LG전자는 G시리즈의 대표적 UX인 ‘제스처 샷’, ‘제스처 인터벌 샷’, ‘플래시 포 셀피’ 등을 K시리즈에 탑재시켰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에 대해 “보급형 제품군에서 채택하지 않던 고성능 카메라와 프리미엄UX를 K시리즈에 적용해 보급형 라인업의 성능을 차별화했다”며, 사진을 자주 촬영하고 SNS활동을 즐기는 소비자층이 K시리즈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는 K시리즈 제품들은 1월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중남미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