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29일(한국시) 경기에서 결승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손 선수는 영국 비커리지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19라운드 경기에 교체로 투입됐다.

후반 23분 경기장에 들어선 손 선수는 팀 공격에 적극 가담, 1-1 상황이던 후반 44분에 골문 앞에서 오른발 힐킥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손 선수는 이후 인터뷰에서 “팀이 승점을 획득할 수 있는 중요한 골을 성공시켜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