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임금·퇴직·해고·휴가 등 노동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 ‘서울노동권리장전’ 4천부를 제작해 서울시청과 민간위탁업체(다산콜센터 등)를 비롯, 각급학교 및 노동관련 기관에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 책자를 전자책 형태로도 제작해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재, 청년 아르바이트·비정규직 근로자·직장생활을 병행하는 기혼여성 등 모든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 책자에 대해 지난 4월 발표한 ‘서울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