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롯데쇼핑이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개발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울산시가 15일 밝혔다.

이에 울산시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과 정부 등 관계기관에 대한 적극적인 협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롯데쇼핑은 토지매입과 철도시설 점용 및 시설물 이용에 대한 유관기관 협의, 현지법인화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기여 방안 이행노력, 원활한 교통운영방안 수립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롯데가 사업추진 의지를 대외적으로 공표한 만큼, 역세권 개발의 가속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