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2016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속도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인사관행을 혁신했다는 것이 신한카드의 설명이다.

신한카드는 부문장으로 부사장을 배치하던 기존 인사운영에서 탈피, 상무와 본부장도 부문장을 맡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부장급에게도 본부장 직책을 부여, 중요사업 영역에서 속도경영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구조를 재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신한카드 최초로 여성본부장(김효정 모바일사업BU장)도 나왔다.

또한 이번 개편에 따라 미래사업부문과 금융사업부문을 신설, 기존 4부문 14본부 50팀에서 6부문 14BU(Business Unit) 52팀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