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대교를 통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익월 8일부터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설 버스는 124번으로 ‘꽃바위-현대중공업-울산대교-여천오거리-시외고속터미널-공업탑’ 구간을 22~23분 간격으로 하루 48회 운행된다.

현재 방어진으로 운행되는 1104번 좌석버스 8대를 124번 버스로 전환시키고, 기존 1104번 좌석버스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1104번과 유사한 노선인 401번 시내버스 3대를 증차 시킨다고 시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