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단 삼성라이온즈의 타자 이승엽 선수가 10번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종전 최다 9회를 10회로 갈아치웠다. 종전 최다 역시 이 선수의 기록이었다.

이 선수는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5타이어뱅크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 선수는 수상소감에서 “많이 도와준 스태프, 배팅볼 투수까지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삼성라이온즈의 차우찬 선수가 페어플레이상을, 두산베어스의 유희관 선수가 골든포토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