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한국정부의 중국내 은행간 채권시장에서의 외국환평형기금 채권 발행을 승인했다고 기획재정부가 8일 밝혔다.

외평채 발행 한도는 30억위안(한화 약 5천500억원)으로, 이번 외평채 발행은 지난 10월 리커창 총리 방한시 양국정상이 합의한 ‘통화·금융 협력강화 방안’의 일환이다.

인민은행은 한국정부의 중국내 위안화 국채발행이 중국 채권시장의 대외개방 촉진과 한·중 금융협력 및 무역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