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내달 1일에 열리는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후보자를 23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최우수감독상에는 최강희 전북 감독과 황선홍 포항 감독, 김학범 성남 감독이 후보로 올랐고, 최우수선수상(MVP)에는 이동국 전북 선수, 염기훈 수원 선수, 김신욱 울산 선수가 후보로 올랐다.

또한 이재성 전북 선수와 권창훈 수원 선수, 황의조 성남 선수가 영플레이어상 후보로 선정됐고, 권순태 전북 선수, 신화용 포항 선수, 박준혁 성남 선수가 베스트일레븐 콜키퍼 후보에 올랐다.

베스트일레븐 수비수 후보로는 홍철 수원 선수, 고광민 서울 선수, 박대한 인천 선수, 김형일 전북 선수, 김기희 전북 선수, 배슬기 포항 선수, 윤영선 성남 선수, 오반석 제주 선수, 요니치 인천 선수, 최철순 전북 선수, 차두리 서울 선수, 이종민 광주 선수가 뽑혔다.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에는 염기훈 수원 선수, 로페즈 제주 선수, 오르샤 전남 선수, 이재성 전북 선수, 권창훈 수원 선수, 손준호 포항 선수, 오스마르 서울 선수, 김두현 성남 선수, 윤빛가람 제주 선수, 송진형 제주 선수, 김인성 인천 선수, 김호남 광주 선수가 후보로 올랐다.

베스트일레븐 공격수 후보에는 이동국 전북 선수, 산토스 수원 선수, 아드리아노 서울 선수, 황의조 성남 선수, 김신욱 울산 선수, 이종호 전남 선수가 선정됐다.

연맹은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명단 가운데 주간MVP와 위클리베스트 횟수, 선수평점, 개인기록, 공헌도 등을 토대로 후보를 추렸다고 밝혔다.

더불어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 클래식 선수 가운데 만 23세 이하, 국내외 프로 출전연수 3년 이내, 해당시즌 K리그 전체 경기중 1/2이상 출전 선수를 후보로 선정했으며 과거 신인선수상이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는 제외했다고 연맹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