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폭설/결빙에 대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철도안전관리 강화에 들어간다고 국토교통부가 18일 밝혔다.

이에 차량과 운전/관제/신호/전기분야에 대한 철도안전감독관의 점검을 완료, 장애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철도운행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철도 건설현장 및 운행선로 인접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폭설에 취약한 절·성토 사면, 가시설, 옹벽 등의 안전 저해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보강한다.

이와 함께 겨울철 폭설/결빙 취약구간 집중점검, 제설장비 분산배치 등 철도운영기관의 동절기 안전관리대책 준비 상황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재해발생시 신속하 대응 및 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철도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도안전 상황반’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