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라오스를 상대로 5-0 압승했다.

한국은 17일(한국시) 라오스를 상대로 라오스 라오스국립경기장에서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G조 6차전을 가졌다.

경기 초반부터 몰아부친 한국은 전반 1분 석현준 선수가 페널티킥을 획득, 기성용 선수가 침착하게 골로 성공시켰다.

전반 32분에는 기성용 선수가 골대 왼쪽 근처 난각 위치에서 왼발로 슛을 날려 골을 만들었다.

전반에만 무려 4골을 넣은 한국은 후반에서도 손흥민 선수가 1골을 추가해 5-0으로 라오스를 눌렀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2차 예선 조별리그 6전 전승을 기록해 선두를 유지했다.

한편 한국은 내년 3월 레바논을 상대로 예선 7차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