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10일(미국시) 구글 공식블로그 등을 통해 구글지도 기능 중 오프라인 상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데이터통신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미리 다운로드 받은 지도를 볼 수 있는 ‘오프라인 지도보기’ 기능은 이미 있었지만, 이번에는 오프라인에서도 내비기능과 주변 검색이 가능하도록 기능이 보강된다.
예를 들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인근 다방이나 학교 등 행선지를 검색, 길찾기가 가능해진다.
기본적으로는 와이파이나 이동통신사 데이터 접속 등 데이터통신이 가능한 곳에서 다운로드를 받아두면, 통신이 끊어진 상태에서도 내비기능과 주변 검색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기능은 안드로이드의 경우 즉각적으로 반영, 국가별 구글플레이 접속 계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고 밝혔다. iOS는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