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신문 등 10일(한국시) 일본 언론은 일본 공영방송 NHK의 총자산이 처음으로 1조엔을 넘겼다고 보도했다.

총자산 1조엔 돌파에는 수신료 수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총 사업수입 3424억엔 중 수신료 수입이 3316억엔을 차지, 이는 전년동기대비 62억엔이 늘어난 수치다. 부채를 뺀 순자산 합계는 6천847억엔으로 기록됐다.

현재 일본에서 NHK 총 수신계약 건수는 3천958건으로 알려졌으며, NHK는 “수신료 실적 확보를 위해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