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6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서 도내 14개 시군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등 56건이 선정돼 국비 596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금년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액에 비해 73억원이 증가, 도는 여기에 지방비를 더해 총 85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농촌 환경조성으로 농산어촌의 인구유지 및 특색 있는 발전을 이루는 사업.

도는 이 사업이 활기찬 농촌 건설과 주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신규 사업대상지 발굴과 체계적인 사업 준비를 통해 정부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