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의 청년들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소자본으로 보다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업, 대학과 손잡고 지자체 최초로 ‘캠퍼스 청년 푸드트럭’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캠퍼스 푸드트럭사업은 대학캠퍼스 내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식품조리, 가공, 판매 등 창업과정에 대한 경험을 쌓고 실전창업까지 이어지도록한다는 것으로, 도는 창업운영자금과 영업관리, 푸드트럭사업에 따른 제도개선 등 행정적인 부분을 지원하게 된다. 기업은 POSCO는 자체 1% 나눔재단을 통해 소형트럭을 대학 측에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창업컨설팅과 판매아이템 제공, 식품위생과 관련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경일대·구미대·대구한의대 등 참여대학은 영업장소와 관련 부대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