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은 삼양패키징과 아셉시스글로벌이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합병일은 7월 1일.

삼양패키징은 작년 11월 삼양사의 PET용기사업부문이 분사해 설립된 회사며, 아셉시스글로벌은 작년 12월 스탠다드차타드프라이빗에쿼티(SCPE)가 효성으로부터 용기사업을 영업양수 받아 설립된 회사다.

삼양패키징과 아셉시스글로벌의 합병비율은 1:0.6002417이다. 이에 따라 삼양사는 보통주 7백2십4만7천주를 보유하게 되며, SCPE는 합병신주로 보통주 6백9십6만2천804주를 갖게 돼 삼양사와 SCPE는 각각 51%, 49%의 삼양패키징 지분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