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배우 한고은氏가 혼인한다.

한고은씨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은 “한고은씨가 오는 8월 30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혼인상대는 한고은씨보다 4세 어린 회사원으로, 자상하고 건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소속사는 한고은씨가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한결 같은 모습,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는 모습에 확신을 가져 혼인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혼인식은 양가 친인척들만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되며, 대중에게 공개하진 않을 것이라고 한다.

지난 1995년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를 계기로 연예계와 연을 맺은 한고은씨는 ‘사랑과 야망’ 등 20여편의 방송극과 각종 광고모델 등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인기 연예인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