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국가 및 지자체의 주요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부산지역 건술기술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제9회 부산토목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상자는 ▲지방인재 육성 및 토목공학에 대한 연구수행 공로(교육/연구부문)의 부산대 건설융합학부교수 김인태 ▲건설시공을 통한 지역 건설발전 공로(설계/시공부문)의 이화기술단 대표 이봉재 ▲부산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 공로(건설/행정부문)의 부산교통공사 계획설계부장 유철원 ▲부산시 건설사업 추진에 대한 공로의 부산시 도로계획과장 양금석 등 총 4명이다.

시는 “부산토목대상은 건설기술 발전뿐만 아니라 품격 높고 안전한 선진 도시 부산 건설에도 이바지해 시민들의 삶과 문화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매년 공로자를 선정해 건설기술인들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