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이 WHO에 코로나 팬데믹 경고 연기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도이칠란트 언론에서 나왔으나, WHO는 부정했다.

9일(현지시) 도이칠란트의 주간지 슈피겔은 시진핑이 지난 1월 21일 WHO 사무총장에게 전화, 팬데믹 경고 연기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슈피겔은 이 내용의 출처가 도이칠란트 연방정보부(BND)라고 했다.

한편 슈피겔은 이 보도에 대해 WHO는 양자간 전화 통화는 없었다며 부정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