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시15분쯤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공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119신고가 여러 건 있었다. 소방당국은 공장 지하에 있는 연료탱크의 폭발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 불을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안성소방서 양성지역대의 소방관 1명이 사망하고 소방관 1명과 공장 관계자 등 9명이 부상을 입었다.